[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이 개봉 첫 주말 18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189만6879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309만4245명을 기록했다.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에 이어 18일 5일 만에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 팬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의 설 연휴 동안 246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했다. 하루 평균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꾸준히 모으며 설 연휴 극장가의 승자로 자리매김했다.
'블랙 팬서'는 개봉 2주차를 맞은 19일(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도 43%의 실시간 예매율로 5만2천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블랙 팬서'에 이어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 71만3241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07만5548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골든슬럼버'가 62만7188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98만1150명으로 3위에 올라 6일 만에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또 '흥부'가 21만1412명(누적 관객 수 32만1698명),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이 8만5441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15만7918명으로 4위와 5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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