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8 13:46 / 기사수정 2009.02.18 13:46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의 플로리다 팬더스가 18일(한국시간) 수요일 홈구장 '뱅크애틀란틱 센터'에서 열렸던 뉴저지 데블스와의 게임에서 주전 골리인 토마스 보쿤의 환상적인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완승을 하였다.
1피리어드 시작 4분 20여 초 만에 첫 골을 뽑아내었던 플로리다는 2피리어드에서 득점력이 폭발했는데 리차드 제드니크와 내이단 호톤의 백투백골로 점수 차를 3점차로 만들었다.
플로리다의 기세는 3피리어드에서도 계속 이어졌고, 경기종료 2분 50여 초 전 팀 동료 스티븐 웨이스의 패스를 받은 코리 스틸만의 마지막골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오늘 경기의 주역이었던 보쿤은 총 60분을 뛰는 동안 뉴저지가 시도한 36개의 샷을 전부 막아냈으며, 시즌 19승과 동시에 개인통산 30번째 완봉승을 기록하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현재 플로리다는 29승 28패의 성적으로 동부 컨퍼런스 전체 6위에 올라와 있어서, 지난 99-2000시즌 이후 근 10년여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의 단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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