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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평창]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 "집에 금메달 가져가서 기뻐요!"

기사입력 2018.02.13 15:25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전했다. 

클로이 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설명을 생각한다는게 불가능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시작부터 나를 위해 머물러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그는 "끝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는 가족들에게도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자신을 응원한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집에 금메달을 가져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국가대표로 나선 클로이 김은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다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1차 93.75점, 2차 41.50점, 3차 98.25점을 얻어 독보적 점수로 1위를 거머쥐었다. 

한편 스노보드 경기는 오는 14일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 및 15일 남자 크로스 시드 배정과 16강전 등이 펼쳐진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평창, 김한준 기자

평창특별취재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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