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에일린 프리쉐와 성은령이 루지 여자 싱글 4차 결선 청신호를 알렸다.
에일린 프리쉐와 성은령은 12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 2차 경기를 각각 7위와 18위로 마무리했다.
이날 에일린 프리쉐는 1차에서 초반 스타트에서 선두 독일 나탈리 가이센베르거보다 빠른 기록을 내기도 하는 등 46.350초로 5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차 경기에서도 순조로운 경기력을 보여준 그는 46.456초를 기록하며 합산 7위를 기록했다.
성은령은 1차 46.918초로 18위를 기록한데 이어 2차에서는 46.851로 합산 18위를 기록했다.
루지 싱글은 1~3차 합산 결과 상위 20명이 4차에 진출, 메달을 가린다. 에일린 프리쉐와 성은령 모두 1,2차에서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4차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독일 나탈리 가이센베르거가 1차에 이어 2차 3위 합산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루지 여자 싱글 3차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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