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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쓰러졌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5회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이 교환수술방에 나타났다.
이날 강인규는 수술시간을 훨씬 넘긴 시간이 되어서야 수술방에 들어갔고, 고정훈(조재현)이 한 수술에 담즙 누출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곧장 조치를 취했다. 강인규가 능숙하게 수술을 집도하자 강인규의 섬세한 수술실력을 본 의료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강인규는 부상을 입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수술을 해 나가기 시작했다.
장시간의 수술에도 강인규는 무사히 수술을 끝마치는 듯 했다. 강인규가 혈관을 봉합하자 혈액은 안정적으로 돌기 시작했고, 이를 본 마취과장은 "시간 개념은 없어도 실력은 칼이다"라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고정훈은 수술실 창문으로 강인규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고정훈에게 다가온 고지인(정소민)은 "도무지 종 잡을 수가 없다. 평소에는 엄청 까칠한테 환자한테는 엄청 다정하다. 누구 같다"라고 말한 후, 고정훈에게 환자에게 담즙 누출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수술 시간이 점점 길어지자 강인규는 무척이나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의료진들은 계속해서 수술을 할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지만 강인규는 "할 수 있다"라고 고집했고, 수술을 다 마친 강인규는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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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