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경기, 시청자의 선택은 SBS…'13.2%' 기록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승훈의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경기. 시청자의 선택은 SBS 였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서 SBS는 13.2%의 가구 시청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KBS 2TV의 시청률 (9.8%)과 MBC 시청률(9.6%)을 크게 앞선 수치다.

또 수도권 시청률 역시 15%의 시청률을 기록, 10.1%를 기록한 KBS와 9.4%를 기록한 MBC를 꺾었다.

이날 배성재 아나운서와, '헛둘 헛둘'으로 대표되는 '흥분 전문가' 제갈성렬 해설의 박진감 넘치는 '파이팅 해설'은 경기를 더욱 박진감 넘치게 만들었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승훈 선수는 6분 14초 15의 기록으로 예상보다 높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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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