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2.12 00:19 / 기사수정 2018.02.12 00:1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파란과 디베이스가 '슈가맨2' 방부제 특집에 소환됐다.
11일 방송된 JTBC '슈가맨2'는 방부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MC들은 "변함없는 외모와 실력을 기대해도 좋다"라며 자신했다.
이날 쇼맨으로는 아이콘, 소유, 정세운이 등장했다. 유희열팀이 먼저 슈가맨을 소환했다. 제보자로 등장한 한 태국 여성은 "이 그룹은 태국에서도 엄청 인기가 많았다. 또 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등장한 슈가맨은 꽃미남 보컬 그룹 파란이었다. 이들은 2005년 발표한 파란의 히트곡 '첫사랑'을 열창했다. 라이언, 에이스, AJ, 피오가 등장했고 네오는 미국 체류상 이유로 함께하지 못했다.
파란 멤버들은 "1, 2집이 그닥 잘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각자 길로 흩어지게 됐다"라며 "특히 1집에서는 보컬그룹이다가 2집에서 댄스그룹으로 전향되면서 팬들이 배신감을 느껴서 떠났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각자 뮤지컬 배우,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특히 라이언은 "앞으로도 영원히 리더로 남고 싶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유재석팀 슈가맨 제보자로는 장문복이 등장했다. 그는 "힙합 공부를 할 때 이 분들을 보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이현도가 프로듀싱해 화제였던 그룹 디베이스였다.
디베이스는 '모든 것을 너에게'를 부르며 등장했고 변함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그대로였다. 무대를 마친 뒤 멤버들은 "15년만 무대다. 매일 6시간씩 맹연습을 했다. 멤버 환호는 해외 출장 때문에 못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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