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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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 '리턴' 하차 고현정 심경 전해 "충격 온몸으로 떠안아"

기사입력 2018.02.10 19: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윤지민이 '리턴' 사태의 당사자 고현정의 심경을 대신 전달했다.

윤지민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스펀지 같은게 있었음 좋겠다. 이 언니는 충격이란 충격을 늘 온몸으로 떠안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누워있는 고현정의 모습과 함께 ‘대중들께 빚진 일 어떻게 갚을지…리턴’이라는 글이 적힌 종이도 보인다.

앞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주연 배우 고현정과 '리턴'의 주동민 PD 사이에서 생긴 갈등과 불화가 봉합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폭행설까지 번지는 등 사태는 악화됐다.

'리턴' 측은 “더이상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알렸고 고현정 측도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후 고현정이 맡았던 최자혜 역의 후임으로 배우 박진희가 거론됐다. 박진희는 지난 9일 출연 여부를 두고 제작진과 미팅했다. 오늘(10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진희가 결정을 할 문제다. 소속사 역시 박진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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