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3 01:57 / 기사수정 2009.02.13 01:57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2009 SK 핸드볼큰잔치에서 지난해 여자부 우승팀 삼척시청이 2연승을 달리며 순항을 계속 했다.
삼척시청은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 2차전에서 부산시설관리공단에 32-27, 5점 차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전반을 16-16 동점으로 마친 상황에서 삼척시청은 지난해 우승 주역인 정지해(9득점)의 분전을 앞세워 후반 중반 이후부터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갔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이은비가 11득점이나 몰아쳤지만 경기력에서 상대가 좋은 모습을 보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신생팀' 정읍시청은 신인 정주리(7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한체대에 27-26으로 이겨 핸드볼큰잔치 통산 첫 승을 신고했다.
남자부에서는 충남도청이 윤경민(9득점), 고경수(8득점), 윤시열(7득점)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조선대를 36-28, 8점차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충남도청은 2연승을 달리며 B조 1위를 지켰다.
지난해 남자부 우승팀인 경남코로사는 최태섭 남자핸드볼팀 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에 26-19로 이기고 실업팀의 자존심을 보여주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