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홍진영, 물 공포증으로 카약 이동 끝내 포기… 눈물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홍진영이 극지 생존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김병만, 김성령, 김승수, 홍진영, 김동준, 뉴이스트W JR, 다이아 정채연, 몬스타엑스 민혁이 출연해 빙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2018 극지 정복 프로젝트 첫 번째 스폿 빙하 생존. 빙하에서 살아남아라"고 미션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멘붕에 빠지며 좌절했다. 

이어 카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물 공포증이 있는 홍진영은 "수심이 깊으면 극도로 무서워해서 구명조끼를 입어도 극심한 공포가 있다. 무서워 죽겠네 진짜"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은 "지금 결정을 해야 한다. 무리해서 타는 건 아닌 거 같고 너무 무서워서 힘들 거 같으면 일어나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그러면 일어나겠다"고 끝내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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