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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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피겨] '팀 이벤트' 男 싱글 차준환, 쇼트서 77.70점

기사입력 2018.02.09 10:36 / 기사수정 2018.02.09 11:2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차준환(16, 휘문고)이 한국의 첫번째 피겨 선수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차준환은 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0.71점, 예술점수 36.99점을 합해 총합 77.70점을 획득했다. 

감기 몸살로 좋지 않은 컨디션이었던 차준환이지만, 우려가 무색하게 깔끔한 연기를 펼쳤다. 무리하지 않기 위해 쿼드러플 점프 대신 트리플 콤비네이션을 사용해 정확도를 높였고, 뒤이어 트리플 악셀, 트리플 플립을 뛰었다. 이후 연기를 수월하게 마치며 남자 싱글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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