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서지혜가 거울을 보고 충격 받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마지막회에서는 샤론(서지혜 분)이 백발마녀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론은 정해라(신세경)를 죽이려고 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문수호(김래원)의 공격을 받게 됐다.
문수호가 샤론을 향해 힘을 쓴 순간 샤론의 손에 주름이 생겼다. 샤론의 머리는 백발이 되고 말았다.
샤론은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양장점으로 돌아온 샤론은 모자를 쓰고 조심스럽게 거울 속 자신을 확인해 봤다. 샤론은 확 늙은 백발의 노파가 된 것을 보고 경악하며 거울을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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