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4부리그의 뉴포트 카운티를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FA컵 32강 뉴포트와의 재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16강에 올랐다.
뉴포트의 수비에 맞서 토트넘이 공세를 펼쳤다. 손흥민의 움직임이 가벼웠다. 전반 4분 슈팅을 쏘아올리며 활약을 예고했다. 운도 토트넘을 향했다. 전반 26분 시소코가 찬 공이 버틀러를 맞고 자책골이 됐다. 추가골은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됐다. 전반 34분 돌파, 패스로 공을 전달했고 라멜라가 마무리했다.
2-0으로 후반에 들어선 토트넘은 2월 지옥의 일정 소화를 위해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택했다. 손흥민 역시 후반 16분 에릭센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추가 득점을 위해 알리를 투입하는 등 분전했으나, 결국 2-0 승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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