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에서 노츠 카운티를 완파했다.
스완지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FA컵 32강 재경기에서 4부리그의 노츠 카운티에 8-1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28일 1-1로 비기면서 재경기를 치른 스완지시티는 이날 승리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4-1로 앞선 후반 시작과 함께 샘 클루카스를 대신해 투입됐다. 이후 기성용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45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전반 18분 타미 아브라함이 나르싱의 크로스를 받아 만든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4골을 터뜨렸고, 후반에 4골을 몰아내며 대승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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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