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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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명성황후' 특별행사…수익금은 여성·청소년 사업에 지원

기사입력 2018.02.06 14:21 / 기사수정 2018.02.06 14: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서울YWCA는 창립 96주년 특별행사로, 3월 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1995년 초연된 초대형 뮤지컬 작품이다.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한국뮤지컬대상(제2·4회), LA Ovation Awards(제10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2010년), 예그린뮤지컬어워드(2016년) 등에서 수상했다. 2018년에는 역량 있는 배우들의캐스팅으로 돌아왔다. 

YWCA 측은 "‘다시 떨쳐 일어나리라’라는 국권 회복에 대한 명성황후의 단호한 의지는,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꿈꾸는 서울YWCA 의지와도 맞물려 서울YWCA 창립 96주년 특별행사의 감동을 한층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YWCA는 이날 하루 공연 티켓을 회원과 시민들에게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올해 수익금은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쉼터, 위기 청소년 지원 사업 등에 사용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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