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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할증택시까지"…'짠내투어' 김생민, 최대 '스튜핏' 위기

기사입력 2018.02.03 23:5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짠내투어' 김생민이 '스튜핏' 위기를 맞았다. 

3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정규편성 후 후쿠오카 밤도깨비 여행에 나서는 설계자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의 모습이 담겼다. 여행 평가자로는 박명수와 마이크로닷이 참여했다.

이날 김생민은 시작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비행기가 45분 연착한 것. 9시 30분에 마지막 입장을 받는 후쿠오카 타워에 가야하는 투어 팀은 9시 10분에 도착해 우왕좌왕했다. 김생민은 타워를 포기하고 후쿠오카 타워 전망을 선택했다.

공항에서 하카타역에 도착한 김생민 투어는 또 한번 난관에 봉착했다. 갈아타야 할 버스마저 끊기게 된 것. 결국 김생민은 패닉 속 택시를 탔다. 그러나 택시 속에서 "밤 10시 이후에는 20%의 할증이 붙는다"는 문구를 발견하고 더욱 패닉에 빠졌다.

우여곡절 끝에 후쿠오카 타워 앞에 도착한 김생민 투어는 셀카를 찍으며 마음을 달랬다. 토요일 밤이라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김생민의 예상과는 달리 모모치 해변은 암흑에 둘러싸여 있었다. 관광객도 없는 해변에서 김생민은 여행 평가자들의 불만에도 거침 없이 설명을 이어나갔다.

아카사카로 향한 김생민 투어는 일단 식당부터 찾았다. 단 돈 2,800원에 맛 볼 수 있는 돈코츠 라멘 집을 찾은 김생민은 토핑 추가에 병맥주까지 원하는 참가자들에 생각보다 큰 지출을 맞았다.

이어서 포장마차 야타이로 향한 김생민 투어. 김생민은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당황했지만 맥주까지 시켜주며 여행의 흥을 돋궜다.

포장마차에서 한껏 행복해진 투어. 김생민은 위스키를 먹으러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생민의 과소비에 감정가들은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도착한 곳은 숙소. 위스키가 무료인 캡슐 호텔이었다.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던 멤버들은 작고 깨끗한 캡슐 호텔을 보고 "생각보다는 괜찮다"고 평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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