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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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역대 최고 매상"…'윤식당2', 바쁜 만큼 뿌듯했던 하루

기사입력 2018.02.02 22:56 / 기사수정 2018.02.02 23:2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홀, 주방 모두가 '멘붕' 그 자체였다. '윤식당2'가 오픈 이후 최고로 정신없는 하루를 마주했다.

2일 방송된 tvN '윤식당2'에서는 가라치코에서 가장 바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윤식당2'는 문 열자마자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홀에서는 이서진과 박서준이 번갈아가며 바쁘게 주문을 받았고, 주방에서는 밀려드는 주문서에 차근히 음식을 해나갔다.

문제는 박서준과 이서진이 서로의 주문을 공유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박서준은 자신이 받은 주문만 생각했고, 이서진이 받은 테이블의 주문까지 자신의 테이블 주문이라고 착각했다.

결국 주방에서는 김치전 대란이 일어났다. 주문의 순서와 상관없이 이서진과 박서준은 자신이 받은 주문대로 김치전이 나가길 바랐고, 결국 먼저 주문한 독일인 부부가 오래 기다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야외에서 추가로 주문한 김치전도 결국 식사 시간 내에 나가지 못했다.

결국 남는 김치전이 두 개나 생겼고, 이서진은 이를 활용해 오래 기다린 독일인에게 서비스로 줬다. 

숨 돌릴 틈도 없이 마을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윤여정은 "아우 돌겠다"라며 "좀 천천히 좀 오면 안되나. 왜이렇게 주문이 몰려드냐"고 울상을 지었다. 

손님 중에는 가라치코 전 시장도 있었다. 그는 "인테리어도 좋고 음식도 너무 좋다"며 '윤식당'을 극찬했다. 이서진은 그 테이블을 마지막으로 식당 문을 닫을 것을 제안했다. 

결국 이날 매상은 지난 번에 기록한 200유로를 훌쩍 넘어 최고 금액을 경신했다. 이들은 고기와 축배로 와인을 들며 최고 매상을 자축했다.

다음날 이들은 아침 자유시간을 활용해 수영을 하며 가라치코 해변을 즐겼다. 섬의 끝자락에 있는 검은모래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는 이서진을 보며 시청자도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 이날 저녁에는 윤사장 윤여정이 그날의 불상사를 파악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가 모두 같은 정보를 가지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순서표를 마련한 것. 새로운 장사의 날, 새롭게 마련한 시스템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 지 궁금증을 더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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