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세븐틴이 두 번째 팬미팅 개최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했다.
이날 세븐틴 민규는 "두 번째 팬미팅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긴장하지 말라는데, 긴장 하나도 안 하려고 한다. 긴장을 하면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가는 느낌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잘 즐기고 머릿 속에 새겨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팬미팅 이후로 행복이라는게 뭔지 알게 됐는데, 시간이 지나서 두 번째 팬미팅을 한다는 게 굉장히 행복하다"며 "넓은 곳에서 많은 캐럿들과 함께 하면 좋겠지만, 다음에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연말 허리 통증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디에잇은 회복한 모습으로 팬미팅을 찾았다. 팬들은 그에게 큰 함성과 박수소리로 화답했다. 디에잇은 "지난해 아파서 활동을 못했는데, 회복해서 돌아왔다"며 "많이 아팠던 만큼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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