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지창욱이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깜짝 등장했다.
지난 1일 대한민국육군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림픽 응원하면서 영화 한편 찍어버린 한 일병'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군인이 생활관에 들어온 지창욱에게 "창욱아, 며칠 남았어?"라고 묻고, 당황하는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른 병사의 "펭창"하는 기침소리를 들은 지창욱은 "평창 올림픽, 일주일 남았습니다"라며 오는 9일 갬가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홍보한다.
이어 군인들은 생활관 안에서 동계올림픽 종목들을 따라하며 놀고, 지창욱은 늠름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평창 올림픽 우리 육군이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외친다.
지창욱은 등장만으로 홍보 영상을 한편의 영화로 변신시켰다. 오랜만에 보는 지창욱의 모습에 팬들도 반가워했다.
한편 지창욱은 지난해 8월 입대해, 현재 강원도 철원 포병여단에서 군 복무중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대한민국 육군 유튜브 영상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