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장)’는 ‘서울금연지원센터 2017 성과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열린 이번 성과대회는 서울시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각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금연지원센터의 1기 금연 사업을 마무리하고 그 성과와 추진방향을 총망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서울금연지원센터 이강숙 센터장의 인사말과 함께 서울시청 건강증진과 박경옥 과장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주연 팀장의 축사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어 2부에서는 송파구보건소 김인국 소장이 보건소 금연사업과 관련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일반지원형 금연캠프 등 서울금연지원센터의 금연캠프 사업에 대한 성과발표가 이뤄졌다. 학교 밖 청소년과 여성, 대학생 등 사회각계각층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1기 금연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힘써 담배연기 없는 서울 만들기에 이바지한 이들을 선정,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서울금연지원센터 이강숙 센터장은 “이번 성과대회는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금연 사업의 성과와 추진방향을 알아보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 한 마음을 모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금연 사업에 있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힌편,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지원하고, 가톨릭대학교와 서울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금연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