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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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X윤두준, 5.5% 시청률로 출발

기사입력 2018.01.30 07:11 / 기사수정 2018.01.30 07:1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 로맨스'가 5%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5.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인 시청률은 2.6%다. 

이는 전작 '저글러스'의 첫 회 시청률(5.6%)에 근접한 수치다. '저글러스'는 9.1%로 종영했는데, '라디오 로맨스' 역시 상승세를 그릴지 주목된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은 7.1%, 8.1%, MBC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3.2%, 4.4%다. 

이날 '라디오 로맨스'에는 지수호(윤두준 분)를 설득하는 송그림(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누가 한국을 떠난다는 기사가 떴다. 송그림은 공항으로 달려갔지만, 미누는 "그딴 라디오 누가 듣는다고. 재기하려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그림은 "너한텐 그딴 라디오더라도 나한텐 라디오는 내 삶의 전부야. 내가 너랑 라디오 하는 2년 동안 원고 한 자 못 썼다. 너 잡으러 다니느라. 네게 말아준 폭탄주가 수십 병이다"라고 밝혔다. 송그림이 라디오를 사랑하게 된 건 세상을 볼 수 없는 엄마 때문이었다. 하지만 미누는 한국을 떠났다.

그런 가운데 전설의 라디오PD 이강(윤박)이 돌아왔다. 이강은 송그림에게 "지수호 데려오면 너 메인 작가 시켜줄게"라고 제안했다. 송그림은 "지수호가 데일리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냐"라고 했지만, 설득에 나섰다. 그러나 지수호는 "안 해요"라고 단칼에 거절한 상황. 송그림은 지수호를 설득하기 위해 대역으로 물에 빠졌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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