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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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망사 스타킹 신은 센 언니…레드벨벳 표 섹시 카리스마 '배드보이'

기사입력 2018.01.29 17:59 / 기사수정 2018.01.29 18:0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강한 소녀들'로 변했다.

레드벨벳은 29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The Perfect Red Velvet'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Bad Boy'는 힙합 기반의 R&B 댄스 곡으로, 그루비한 신스 멜로디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가 중독성을 더한다.

특히 레드벨벳은 이번 곡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꾀했다. '피카부'에서 보여준 몽한적인 이미지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돼 '센언니'로 변신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함이 눈길을 끌었다. 과감한 메이크업 등과 망사 스타킹 패션, 어딘가 음침하게 느껴지는 눈빛 연기 등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배드보이' 가사에는 서로에게 끌리는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담고 있다. 구두 소리를 내며 등장하는 도도한 여자와 그를 보는 남자들의 환호 소리, 나쁜 남자를 잡기 위해 경찰차가 출동하는 소리 등 상황을 연상케 하는 후렴구의 효과음이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배드보이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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