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1인 7역 팀플레이 액션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2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1가구 1자녀만이 허락된 엄격한 인구 통제 사회를 배경으로, 한 명으로 위장한 채 살아온 일곱 쌍둥이 중 먼데이가 갑자기 사라진 후, 남겨진 여섯 쌍둥이가 정부의 비밀 조직에 발각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맞서 싸우는 역대급 팀플레이 액션.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고층 빌딩 숲의 비주얼과 아찔한 순간을 포착해냈다. 초고층 빌딩의 옥상에서 건너편의 빌딩으로 점프를 시도하는 일곱 쌍둥이와 그들을 노리는 비밀 조직 요원의 모습은 눈을 뗄 수 없는 오락적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메인 예고편 역시 관객들을 흥분시킬 영화 속 신선한 장면들과 액션 장면으로 가득하다. 각자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이 허락된 일곱 쌍둥이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그리고 선데이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하나의 인물인 카렌 셋맨으로 위장해 살아간다는 독특한 설정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일곱 쌍둥이를 노리는 니콜렛 케이맨 박사를 연기한 글렌 클로즈가 "재밌군. 일곱 쌍둥이라니"라고 말하는 장면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어서 사라진 먼데이를 구해 다 함께 생존해야만 하는 쌍둥이들의 강렬한 팀플레이 액션과 누미 라파스가 펼치는 1인 7역 연기는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카피 역시 이들 일곱 쌍둥이의 강력한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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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