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업텐션이 일본 아이돌 ‘킨키키즈(Kinki Kids)’의 기록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 매체 Cyzo Woman을 통해 업텐션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에 진입해 일본 유명 아이돌 듀오 킨키키즈의 기네스 기록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기사가 게재된 Cyzo Woman은 주로 자니스 기사를 다루는 매체로, 업텐션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와일드 러브(WILD LOVE)’가 킨키키즈의 39번째 싱글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라는 기네스 기록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업텐션의 일본 두 번째 싱글 및 프로모션 등을 분석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Cyzo Woman에 따르면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한 업텐션으로 인해 ‘킨키키즈’의 기네스 갱신에 불안함을 느끼는 킨키키즈 팬들의 글이 속출하고 있어 일본에서의 업텐션의 위치를 주목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 3월에 발매된 업텐션의 일본 데뷔 싱글 ‘아이디(ID)’가 빌보드 재팬 주간 랭킹 1위를 기록한 것은 데뷔 싱글 단계에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분석하고, 업텐션을 “기세가 있는 그룹”이라고 평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킨키키즈의 기록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주에 싱글 오리콘 주간 차트가 발표되는 만큼 일본에서도 업텐션의 ‘와일드 러브’ 앨범과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업텐션은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와일드 러브(WILD LOVE)’ 발매 당일부터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 빌보드 JPOP 2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ON8+1(bay FM)’ 라디오에 출연하고 Nicola, JUNON, popteen, Tvnavi 등 일본 현지 언론 매체들의 주목을 받으며 일본 ‘대세 한류 아이돌’로 자리 잡고 있다.
업텐션은 지난 26일 도쿄, 28일 오사카에서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와일드 러브(WILD LOVE)’의 쇼케이스를 개최했으며,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대세 한류 아이돌’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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