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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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유기' 오연서X이승기, 키스로 마음 확인했다

기사입력 2018.01.28 22:2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오연서와 이승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10회에서는 진선미(오연서 분)가 삼장의 능력을 잃었다.

이날 책장수에게 삼장의 능력을 빼앗긴 진선미는 우마왕으로부터 "이제 더 이상 삼장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손오공 역시 "더 이상 삼장이 아니니 널 지켜줄 이유가 없다. 이제 더 이상 볼 일이 없어 다행이다"라고 진선미를 냉대했다.

이후 손오공은 진선미를 사랑하는 마음을 감춘 채 떠날 준비를 하게 됐다. 평범한 삶을 살게 된 진선미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떠나기로 한 것. 작별 인사를 하는 손오공에게 진선미는 "이제 금강고의 새로운 주인인 여자를 사랑하는거냐"라고 물으며 슬퍼했다.

반면, 진선미가 삼장의 능력을 잃자 좀비소녀 부자(이세영)는 쓰러지고 말았다. 영문을 몰라하던 저팔계(이홍기)는 마비서(이엘)를 통해 진선미의 상황에 대해 알게 됐고, 부자가 사람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진선미를 주차장으로 불러냈다.

저팔계는 우마왕이 달려오자 "방해하지 말아라. 부자가 사람을 먹어야 산다"라고 소리쳤고, 우마왕은 "그럼 쟤는 악귀가 되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주차장에는 진선미의 비명이 울렸다. 좀비가 된 부자가 진선미와 몸싸움을 벌인 것. 

진선미는 부자를 끌어 안은 채 부자를 진정시켰고, 우마왕으로부터 어린 선미의 영혼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부자가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결국 진선미는 책장수를 찾아갔다. 

같은 시각, 손오공은 아이들의 영혼을 가둔 책장수에게 "여기서 도망쳐 나온 꼬맹이가 나한테 부탁했다. 살 수 있게 지켜야하는거다. 넌 괴물이다. 너의 제일 큰 문제는 괴물이다. 넌 아이들의 불행을 수집해 먹고 사는 악귀다"라고 소리쳤고, 책장수는 "난 나쁜 악귀가 아니다"라며 비명을 지르며 소멸했다.

결국 아이들의 영혼들 속에서 어린 선미를 찾아낸 진선미는 "외롭고 슬펐지만, 나랑 같이 가자. 그리고 그 사기꾼 요정님이 우리를 지켜주러 왔다. 그러니 이제 혼자 무섭지 않을 거다. 가자"라며 손을 내밀었다. 다시 삼장으로 돌아온 진선미는 손오공에게 "금강고를 다시 작동 시켜야겠다"라며 뽀뽀했다. 그러자 손오공은 "이걸로는 부족하다"라고 말한 후 진선미에게 키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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