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상형은 김명민"…'밤도깨비' 김지원, 끝 없는 '김배우' 매력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지원이 '밤도깨비'를 찾았다.

28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 서울 럭셔리 특집에 배우 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의 히로인은 김지원이었다. 멤버들은 만남 전에도 요란법석을 떨다 김지원을 만나자 행복감을 대방출했다.

김지원은 '밤도깨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밤을 새고 맛있는 것을 먹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며 "잠도 많이 없고, 맛있는 것을 좋아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원과 함께 '밤도깨비' 멤버들이 방문할 곳은 이태원에 위치한 일본 경양식집이었다. 돈가스샌드위치와 에그샌드위치가 유명한 곳. 김지원은 "에그샌드위치가 달고, 돈가스샌드위치가 짜기 때문에 단짠단짠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이어진 이태원 투어에서 멤버들은 전통의상 입고 돌아다니기 벌칙을 위해 애교 대결을 펼쳤다. 김지원이 출연했던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화제가 된 애교를 재현하게 된 것.

JR의 귀여움에 이어 정형돈과 이수근의 멕시코, 중국, 베트남 버전 애교가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은 드라마 제목을 잘못 말한 JR과 이수근이 당첨됐다.

이어진 맛집 탐방은 송파구에 위치한 루프탑 카페였다. 김지원과의 텔레파시 대결로 엘리베이터와 계단으로 나뉜 멤버들은 카페에 자리잡아 서울을 만끽했다.

마지막 맛집은 일본식 비빔라면 전문점이었다. 한정메뉴 때문에 오픈 2시간 전부터 줄을 서야 한다는 맛집에 가장 먼저 도착한 멤버들은 김지원을 '김배우'로 칭하며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진구와 박서준의 대결에서 박서준을 선택한 김지원은 김명민과 오달수의 대결은 김명민을 선택했다. 홍기와 JR은 홍기의 승리였다. 정형돈과 이수근의 대결은 이수근이 선정됐다. 최종 승리는 결국 배우 김명민이 차지했다.

김지원과 멤버들은 일본식 비빔라면의 그릇을 모두 비우며 서울럭셔리 특집 1부를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