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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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감강찬-김규은 "어깨 부상 호전 중, 평창 출전 이상 無"

기사입력 2018.01.28 16:4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채정연 기자] 부상으로 아쉽게 4대륙 대회를 기권한 김규은-감강찬 페어 조가 평창올림픽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피겨 페어 국가대표 김규은-감강찬 조는 지난 24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 대회 페어 쇼트프로그램 시작 전 기권했다. 감강찬이 경기 전날 훈련 도중 김규은을 들어 올리는 '리프트' 동작 중 어깨를 다쳤기 때문이었다.

감강찬은 "어깨 부상을 입었지만 치료와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경기 전날 훈련 중에 부상을 당했다. 어깨가 많이 부어있는 상태인데,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겨 페어에는 북한 선수들도 참여한다. 감강찬은 "북한 선수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고 말했다. 감강찬의 부상 회복이 호조를 보이면서 올림픽 출전에는 문제 없을 전망이다. 감강찬과 짝을 이룬 김규은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평창올림픽 출전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공항,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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