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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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는 형님' 한현민X이다희, 해맑은 예능 샛별들의 스웨그

기사입력 2018.01.27 22:15 / 기사수정 2018.01.27 22: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색다른 캐릭터의 예능 샛별들이 '아는 형님'을 찾았다. 

27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다희와 한현민이 출연했다. 

자신을 '고딩'이 아닌 '급식'이라고 소개하며 등장한 실제 고교생 한현민은 빼어난 후각을 자랑했다.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콩나물국 등을 눈을 가리고 단번에 다 맞춰내며 전학생의 남다른 능력을 입증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1분 만에 환복하고 런웨이에 서는 치열한 백스테이지를 재현하는 것은 물론, '급식' 다운 순수함을 뽐내며 새로운 스타일로 주목받았다.자신의 반항으로 중학생 때 놀이터에서 '지옥탈출' 게임을 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활용한 개그도 선보였다. 머리를 묶으면 189cm, 머리를 풀면 195cm라는 것. 이에 이수근은 한현민의 머리에 꽃꽂이를 선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희는 '올인' 촬영 당시 너무 긴장해 소주 4잔을 마시"'감독님 미워요' 라며 촬영장을 뛰쳐나갔다. 감독님이 귀엽게 봐주셨었다"고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큰 키로 인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이다희는 "오디션에서 많이 떨어졌었다. 촬영할 때 힐 같은 거 신고 발 아픈데 내가 오히려 다리를 벌리고 서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들이 힐을 신고 가면 좋아하지 않았던 것을 말했고, 서장훈은 이에 "20cm 힐을 신고 오라"고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형님학교 방송부 선발 오디션이 펼쳐졌다. 장성규, 이다희, 이상민이 면접을 보는 가운데 한현민은 예측불허의 최근 10대들 유행어를 소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다희는 매운 손편지로 시선을 끌었다. 최종 신입부원으로는 서장훈이 선택됐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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