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도지원, 박상민 걱정 "나 떠나면 재혼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이 박상민을 걱정했다.

27일 방송된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49회에서는 정영웅(박상민 분)이 라라(도지원)에게 진심을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라는 "촬영하고 있을 땐 내가 지금 살아있구나 싶어서 행복해"라며 말했고, 정영웅은 "그럼 됐다. 잠시라도 행복할 때가 있으니까 말이야. 난 지금이 행복한 거겠지. 당신이 없으면 행복할 일도 없을 테니까 말이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라라는 "당신, 나 떠나면 빨리 재혼해"라며 걱정했고, 정영웅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 거 같아?"라며 고백했다.

라라는 "그건 힘들 거야. 나처럼 매력 넘치고 예쁜 여자는 드무니까. 그래도 적당한 여자 생기면 재혼해"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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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