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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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유기' 이소연, 삼장 오연서 꼬득여 새로운 금강고의 주인 됐다

기사입력 2018.01.27 22:27 / 기사수정 2018.01.27 22:2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이소연이 금강고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9회에서는 진선미(오연서 분)가 이한주(김성오)의 아이들의 유치원을 찾았다.

이날 진선미는 이한주의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을 찾았다가 한 남매가 정수기 물을 떠먹는 모습을 보게 됐다. 두 아이는 허름한 차림새를 하고 있었고, 진선미는 대수롭지 않은 눈빛으로 아이들을 지나쳤다.

그날밤. 집에서 놀고 있었던 아이들은 떠든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 남매의 오빠는 여동생에게 "방에 들어가있어"라고 말했고, 방으로 도망갔던 여동생은 창문으로 보이는 금빛 동아줄을 타고 사라졌다.

아이들의 사망 사고는 계속 됐다. 아이들의 영혼을 가두는 이는 바로 책장수(이소연)였다. 다른 아이의 영혼을 훔친 책장수는 동화책 '햇님 달님'이 펼쳐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지난번에 데리고 온 아이가 책에서 나갔네? 오빠가 보고 싶어 나갔나"라며 매섭게 노려봤다.

이후 이한주를 통해 동네 아이들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진선미는 유치원에 있는 남매의 오빠를 찾아갔다. 남매의 오빠는 동화책을 읽는 책장수의 목소리에 유치원에 불을 질렀고, 진선미가 나타나 불을 끄자 책장수는 "책을 다시 읽어야겠네"라고 속삭였다.

진선미가 아이들에 대해서 묻자 책장수는 "네가 나를 부른거다. 선미야. 너를 불행하게 만드는 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를 내가 데려가줄께"라고 말한 후 진선미의 옆을 바라봤다. 진선미의 옆에는 어린 진선미(갈소원)이 앉아 있었다. 

이어 책장수는 "내가 널 위한 동화책을 가져왔다. 내가 읽어줄까?"라고 속삭였고, 진선미는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특히 손오공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진선미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나타났지만, 어린 진선미의 영혼을 동화책에 가둔 책장수는 손오공을 향해 "내가 당신을 불렀다. 난 금강고의 새로운 주인이다"라고 말해 손오공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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