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구자성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로 안방극장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미스티’는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터리 멜로다. 구자성은 고혜란의 후배 기자 곽기석 역으로 출연한다.
곽기석은 보도국 소속 카메라 기자로, 선배 고혜란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의 실력과 성공을 인정해 주는 든든한 후배로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국 사람들이 모두 선배 고혜란을 향해 시기와 질투의 시선을 보내지만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를 알며 중요한 시기마다 선배의 편을 들어주는 ‘의리파’다.
구자성은 ‘미스티’에 캐스팅된 이후 몇 달 간 곽기석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연기는 물론 스타일에 관해서도 치열하게 준비해 왔다는 전언이다. 소속사는 "단편 영화 ‘마이캔’과 웹드라마 ‘더 블루씨’를 통해 연기 합격점을 받은 구자성은 ‘미스티’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면서 선배 김남주와 함께 보도국 선후배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미스티’는 ‘드라마 스페셜-시리우스’, ‘뷰티풀 마인드’를 연출한 모완일 PD의 JTBC 첫 작품으로 제인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언터처블' 후속으로 오는 2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27일에는 스페셜 방송 ‘미스티: 여왕의 귀환’이 방송되며, 주요 캐릭터 설명과 함께 주연배우인 김남주와 지진희가 직접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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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