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투니버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오후 8시 방송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8회는 4~13세 평균 시청률 9.9%, 순간 최고 시청률이 10%를 나타냈다.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이자 어린이 채널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남녀 4~9세 타깃 평균 시청률은 14.6%, 점유율은 75%로 어린이 10명 중 7.5명이 시청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은 전 시즌보다 더 강력해진 귀신과 탄탄해진 스토리로 어린이 시청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회가 전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데 이어 8회 또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25일 방송된 8화는 사진 속에 갇힌 원혼의 이야기로, 27년 전 사라진 납치범이 다시 나타나지만 경찰이 쉽게 단서를 찾지 못하는 와중에 하리 아빠에게도 유년 시절 납치를 당할 뻔 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위기가 찾아왔다.
신비아파트를 기획, 제작한 스튜디오바주카 석종서 국장은 "'신비아파트'의 높은 인기와 화제성은 공포 소재의 탄탄한 기획, 흥미진진한 스토리, 개성 강한 캐릭터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에피소드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해 더욱 촘촘한 스리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은 TV뿐 아니라 뮤지컬로도 관객과 만난다. 예매율 1위는 물론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투니버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