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최근 연예계에는 유달리 많은 열애설이 보도되고 있다. 또 열애설을 넘어 결혼과 출산으로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주부 스타들도 있다.
최근 주부 스타들은 피나는 결혼과 출산 후에도 피나는 자기관리로 20대 부럽지않은 몸매와 미모를 유지하곤 한다. '주부'라는 단어가 어색하게 보이는 '자기관리 甲' 주부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김성령
김성령은 '자기관리'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배우다. 1988년 '제 32회 미스코리아 대회'로 데뷔한 김성령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사업가 이기수씨와 1996년 결혼한 김성령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50대인 김성령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20대 못지않은 몸매와 미모를 드러내고 있다. 김성령은 기준 몸무게를 정해놓고 늘 그상태를 유지하기 위해노력한다며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잰다고 밝혔다. 또 운동의 종류와 상관없이 집 근처에서 쉽게할 수 있는 운동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김희애
1983년에 데뷔한 김희애는 1996년 서울대 출신 사업가 이찬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희애는 하루도 빠짐없는 운동과 수시로 몸무게를 체크하며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졋다. 또 식사 및 간식으로 견과류를 수시로 챙겨먹고, 팩과 마사지를 하며 12년간 몸무게 49kg과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선
1993년 데뷔한 김희선은 지난 2007년 사업과 박주영씨와 결혼과 동시에 활동을 중단했다. 2009년 딸 연아 양을 출산한 김희선은 2012년에 연예계로 돌아왔다.
작년 결혼 10주년을 맞은 김희선은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김희선은 자신의 관리비법을 '긍정적인 마인드'라며 다이어트나 나이 등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변화를 받아들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일화
1991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응답하라'시리즈에서 자연스러운 엄마역할로 인기를 모은 이일화는 두 번의 이혼 끝에 지난 2011년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 이일화는 '응답하라 1988'을 끝내고 떠난 포상휴가에서 반전의 몸매를 보여주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일화는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찬물을 안 마신다. 경북 영양군 출신인데 일월산의 좋은 물을 마신다"며 "수소수도 마시고 아침저녁으로 얼음 마사지도 해준다"고 밝혔다.
★안선영
1998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선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하는 모습과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안선영은 2013년 10월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6년 6월에 득남했다. 안선영은 식단과 운동법을 공유하며 "43세 노산의 아이콘인 저도 하고 있다"며 주부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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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