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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한강 마라톤부터 재입대까지…유재석·박명수·정준하의 '1시간 전'

기사입력 2018.01.26 10:4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한강 마라토너로 변신했다. 특집 ‘1시간 전’ 2탄으로 유재석-박명수-정준하가 예측불가 미션을 받은 가운데 정준하는 꽁꽁 언 한강에서 열린 10km 마라톤 완주를 해야 하는 황당 미션을 받게 됐다. 이어 유재석이 원주의 관광 명소가 된 소금산 출렁다리 위 낙엽 쓸기 미션을 받은 모습과 박명수가 다시 한번 군복을 입고 최전방 무적 태풍 부대에 입소한 모습까지 공개돼 시선을 끈다.

오는 2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1시간 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집 ‘1시간 전’은 멤버 각 1명이 예측할 수 없는 장소에 어떤 상황이 시작되기 1시간 전 도착 후, 눈앞의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게릴라 미션으로 앞서 동장군 기상캐스터가 된 조세호, 칠순 잔치 공연을 펼친 하하, 호찌민행 승무원으로 변신한 양세형의 활약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에 이어 이번 주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의 깜짝 놀랄 미션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2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준하의 헤어밴드와 장갑으로 추위에 중무장을 하고 많은 시민과 만세(?) 포즈를 취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준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집 앞 출발부터 본인도 모르게 1시간 전 카운트가 시작됐고, 고작 10분만을 남겨두고 미션을 받아 수백 명의 시민 마라토너들과 뛰게 됐다고.

특히 미션을 받기 전 그는 2018년을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는데, 미션을 확인하자 “한강이 다 꽁꽁 얼었는데!”라며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마라톤 출발 선에 서게 된 정준하의 반응은 어땠을지, 과연 그가 10km 마라톤 완주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눈 덮인 소금산 앞에서 잔뜩 겁에 질린 유재석과 군복을 입고 완전 무장한 박명수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의 특집 ‘1시간 전’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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