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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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스' 성공 절실한 잭슨, '아티스트병'이라도 괜찮아

기사입력 2018.01.25 06:50 / 기사수정 2018.01.25 01: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갓세븐으로 한 방 칠 거예요."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예능보부돌 웃음 팔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2AM 조권, 2PM 장우영, 갓세븐 잭슨, 인피니트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우영은 아이돌의 난치병인 '아티스트병'에 걸렸다가 5년만에 완치됐음을 고백했다. 우영의 아티스트병 고백을 들은 MC들은 과거 출연했을 때보다 유독 말수가 줄어들고 진지해진 잭슨이 아티스트병에 걸린 것이 아니냐며 의심했다.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선배 조권 역시 "잭슨도 내가 봤을 때 아티스트병에 걸렸다"고 동조했다. 그러자 잭슨은 억울하다는 듯 "요즘에 내가 음악 쪽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아티스트병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요즘 음악에 빠져있다는 잭슨은 "연애를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요즘 스케줄이 바빠서 잠잘 시간도 없다. 2018년에는 연애를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자 MC들은 "사랑은 언제올지 모른다"고 말했지만, 잭슨은 "갓세븐으로 한 방 칠 것"이라며 갓세븐 활동에 전념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끝내 MC들은 이전 모습과 다소 달라진 잭슨을 두고 아티스트병이라고 진단 내렸다. 그러자 잭슨은 예능 활동을 하며 생긴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지금까지 밝은 모습을 보였는데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는 것 같다. 잭슨은 밝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주는 좋은 점이 있는데 진지하게 일해야 하는데 이미지 때문에 장난으로 넘길 때도 있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그걸 이겨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잭슨은 "이겨내면 건방져졌다고 한다. '잭슨 실제로 봤는데 밝지 않다'고 이야기 한다"며 "난 밝고 착한 것이지 바보가 아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예능 이미지로 인해 갓세븐의 활동에 영향을 끼치고 싶지 않은 잭슨의 속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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