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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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골든슬럼버' #평범한 강동원 #광화문 폭파 #故 신해철

기사입력 2018.01.24 22:02 / 기사수정 2018.01.24 22:1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골든슬럼버' 출연 배우들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2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강동원X김의성X김성균X김대명X노동석 감독의 '골든슬럼버'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MC 박경림은 강동원을 향해 "포스터를 보면 강동원이 정말 평범해보인다. 강동원이 평범해 보이기 쉽지 않다"고 말했고,강동원은 "살을 5kg 정도 찌웠다. 택배기사 김건우라는 캐릭터는 선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선한 역이 누명을 써 끊임없이 도망다니는 역을 맡았다"고 영화 속 배역을 설명했다.

노동석 감독은 '골든슬럼버' 촬영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광화문에서 촬영한 폭파장면에 대해 "딱 한 번밖에 기회가 없어서 그 안에 무조건 성공 시켜야해서 스태프들이 수십차례 시뮬레이션 회의를 했다. 최대한 오차없이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또 김성균은 동갑내기 강동원, 김대명과 윤계상, 한효주와의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친구들과 즐거웠던 한 때를 생각하며 밴드하던 모습을 재현했다. 각자 파트에서 연주를 했는데 음악을 틀어놓고 연주하기도 했고, 음악을 끄고 연주를 하기도 했다. 음악을 꺼놓고 연주할 때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대명은 "촬영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저녁 식사 하면서 한잔 하기도 했다. 정말 즐거웠다. 한효주도 항상 같이 한 잔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들어갔다. 별거 아닌데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배우들의 끈끈한 우정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고(故) 신해철이 직접 사용했던 기타가 '골든슬럼버' 속 소품으로 등장했다. 이에 강동원은 "고등학교 때 방송반 하면서 넥스트 음악을 하도 많이 들었다"며 고 신해철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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