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바쁜 근황을 소개했다.
24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13층 컨퍼런스룸에서는 SBS의 SNS예능채널 모비딕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 출판 기념 티타임이 있었다. 현장에는 김기수, 이윤아 아나운서, 옥성아 PD, 곽민지 작가가 참석했다.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는 화장을 못하는 '똥손'들을 위해 유용한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는 SBS 모바일 뷰티 프로그램이다. 김기수의 유쾌한 입담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개되는 에피소드마다 100만 뷰 이상, 누적 재생 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매회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예살그살'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고 다른 일들까지. 김기수는 현재 인생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는 "믿어지실지 안믿어지실지 모르겠지만 하루에 잠을 많이 자면 2시간 잔다. 근 1년 정도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예전에는 유투브 하는 시간 따로, 예살그살 하는 시간 따로 내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바빠져서 요새는 나를 희생해서라도 이걸 위한 시간을 내야한다고 생각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성아 PD는 "김기수 씨가 자신의 유투브 채널은 직접 편집을 한다. 편집을 하다가 '예살그살'을 보고 '그 CG 어떻게 쓰냐', '그 이펙트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기수는 "원래 컴맹이었는데 뷰티에 대한 열정과 꼬요들(팬)의 성원이 이렇게 만들었따"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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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