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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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TV' 신동 "'멘쓰'? 옛날 이야기…이제 도망가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8.01.23 16:3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슈퍼TV' 신동이 과거에 있었던 일을 공개하며 반성했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XtvN '슈퍼TV'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와 SM C&C 천명현 PD, SM C&C 이예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은 방송 전 공개된 티저에서 멤버들로부터 '멘쓰(멘탈 쓰레기)'라는 책망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신동은 "그런 이야기도 했었나"라고 놀라며 "오래된 얘기다. 3~4년 전 얘기"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는 "제가 연출을 맡아서 콘서트를 진행하다가 멤버들과의 불화로 공연장을 떠난 적이 있다. '공연 안 해!'라고 하면서 뛰어나가 집에서 한 시간동안 울다가 공연장에 돌아온 적이 있다. 이제는 재밌게 하는 이야기다. 이제는 안 그럴려고 한다. 도망가지 않겠다. 한 두 번 그랬는데 다시는 그러지 않고 멘탈 잘 붙잡고 잘 살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슈퍼TV'는 데뷔 14년차 베테랑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단독 예능으로,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에 참여했다는 특징이 있다. 리얼리티나 먹방, 퀴즈, 토크, 오디션 등 기존 예능 프로그램이 슈퍼주니어의 문법을 만나 새로운 예능 장르를 창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XtvN에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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