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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저글러스' 백진희X최다니엘, 최대철 몰아냈다…남은 건 인교진

기사입력 2018.01.22 23: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저글러스'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최대철의 비리를 밝혀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5회에서는 황보 율(이원근 분)의 제안으로 다시 회사에 복귀한 왕정애(강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치원(최다니엘)은 영상사업부가 유지되면, 해당 부서장이 부서원을 결정하는 인사권을 갖게 해달라고 조건을 걸었다. 또한 남치원은 새 비서를 거절하고, 좌윤이(백진희)가 올 때까지 비워두겠다고 했다.

좌윤이는 자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팀원들에게 남치원의 보좌를 부탁했다. 공유 부장(정성호)에게는 남치원의 연필을, 문순영 대리(정수영)에게는 업무 일정 보고를 부탁했다. 남치원은 "그래도 난 윤이 씨가 필요한데"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런 가운데 봉 전무(최대철)는 남치원 앞에서 좌윤이에게 모욕을 주었다. 남치원은 "제가 주먹 날린 적 있죠? 전무님한테. 그때 잠깐 쫄보 되셨잖아요. 그때 예선전이었다고 말씀드렸죠?"라고 경고했다. 좌윤이는 남치원에게 "나한테 실망했죠. 만약 내가 또 그런 일을 해야 한다면 어떡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남치원은 "윤이 씨 일로 누군가가 피해를 본다면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근데 난 윤이 씨가 옳은 선택을 할 거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그때 봉 전무 아내(정영주)에게 전화가 왔고, 좌윤이는 모든 걸 바로잡겠다며 봉 전무 아내를 만났다. 그러나 아내는 이미 봉 전무가 불륜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고, 두 사람은 힘을 합치기로 했다.

좌윤이는 봉 전무 아내에게 받은 핸드폰으로 봉 전무 비서로 일했던 사람들을 한 명씩 만났다. 남치원은 기자들에게 봉 전무가 비서들에게 내연녀 관리를 시키고, 업무비로 호텔까지 결제했단 사실을 알렸다. 회사 로비엔 기자들에 이어 봉 전무 아내까지 등장했다.

한편 조 전무(인교진)는 남치원이 광고기획부의 비리를 파헤치고 있다는 소리에 남치원을 찾아가 화를 냈다. 남치원은 "조상무, 전무님. 이번엔 긴장 좀 하셔야 될 겁니다"라며 자리를 떴다. 

또한 봉 전무에게 조롱당한 조 전무는 자신의 라인 중 한 명에게 봉 전무의 뒤를 캐라고 지시했다. 조 전무는 "여자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해. 이참에 조직개편 칼자루를 내가 직접 쥐어봐야겠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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