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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장고' 최초 女셰프 정지선, '5분 육포'로 레이먼킴 꺾고 승리

기사입력 2018.01.22 22:4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 여성 셰프 정지선이 '베테랑' 레이먼킴 셰프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송인 데프콘과 UFC 파이터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현의 냉장고로 레이먼킴, 정호영, 샘킴, 정지선 셰프가 대결에 나섰다.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 여성 도전자 정지선 셰프는 "딤섬으로는 이연복 대가도 이길 수 있다", "별을 가장 먼저 받겠다" 등의 멘트로 승부욕을 드러냈다. 정지선 셰프는 레이먼킴 셰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호영 셰프와 샘킴 셰프는 카레를 가지고 요리 대결에 나섰다. 각각 연어와 고기를 가지고 전혀 다른 맛의 카레를 만들었다.

김동현은 건강한 맛이 나는 정호영 셰프의 토마토 베이스 카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샘킴 셰프의 카레 라자냐에는 코코넛 맛을 화장품 맛이라고 표현해 당혹스럽게 했지만 곧 "고기의 식감이 살아 있어 맛있다"고 평했다.

두 셰프의 대결은 샘킴 셰프의 승리로 끝났다. 샘킴 셰프는 노라조의 춤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진 대결은 정지선 셰프의 안질리나 딤섬과 레이먼킴의 레이먼 스테이크였다. 첫 여성 셰프의 출연에 MC들과 출연진들은 정지선 셰프에 집중했다.


정지선 셰프는 익숙지 않은 주방 도구에 당황하고, 시금치를 담근 물에 불이 안 켜져 당황했다. 정호영 셰프에 도움을 요청해 첫 도전부터 '유니셰프'를 펼쳤던 정지선 셰프는 반죽이 만들어지지 않자 반죽을 바로 버리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딤섬을 완성한 정지선 셰프는 "이런 환경에서 15분 요리를 펼친다는 것이 대단하다"며 레이먼 킴 셰프에 "대들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두 요리 모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정지선 셰프의 딤섬에 대해서는 "만두보다 훨씬 맛있고 부드럽다"며 칭찬했다. 또 5분 육포에 대해서는 "여기 와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셰프들 역시 5분 육포에 감탄과 극찬을 이었다.

결국 정지선 셰프는 첫 승을 거둬내며 반전의 역사를 썼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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