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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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김준호 측 "원만한 협의 이혼…성격 차+관계 소원 때문"

기사입력 2018.01.22 16:11 / 기사수정 2018.01.22 16: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오늘(22일) 합의 이혼했다.

22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가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 후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간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게 됐다. 성격차이도 생겨 부득이하게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2006년 2살 연상의 배우 김은영과 6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은영은 1973년생 뮤지컬 배우로, 뮤지컬 '난타', 연극 '보잉보잉' 등에 출연했다. 결혼 후 필리핀으로 영어 유학을 떠나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코미디언로 데뷔했으며 2006년 KBS로 옮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현재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KBS '1박 2일', 올리브 '서울메이트' 등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소속사 측 전문.

개그맨 김준호 씨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김준호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김준호 씨는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 후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습니다.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게 되었고 성격차이도 생겨 부득이하게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본인 역시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 점, 많은 분들께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준호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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