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토니안, 김건모, 방송인 박수홍의 일상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안, 김건모, 박수홍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샘 오취리는 토니안과 붐, 강남을 위해 자신의 여자 친구 3명을 소개해줬다. 붐은 "나는 슈트 있다"라며 자랑했고, 다음 날 슈트를 입고 멋을 냈다. 강남은 샘이 입고 있던 셔츠를 빌려 입었고, 토니안은 전날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이후 토니안과 붐, 강남은 샘 오취리 친구들의 소개로 가나에 있는 한식당에 방문했다. 세 사람은 샘 오취리 친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또 김건모는 돈 스파이크가 선보였던 초대형 스테이크로 케이크를 만들었다. 김건모는 노사연의 데뷔 40주년 이벤트를 계획했던 것. 김건모는 이무송을 만났고 스테이크 케이크와 장미꽃 100송이를 미리 건넸다.
노사연은 김건모가 준비한 선물을 이무송에게 전달받았고, 노사연은 "내 문자 답장 안 하고 그래서 안 본다고 그랬다. 나 진짜 상처받았다"라며 툴툴거렸다. 그러나 노사연은 대기실에 온 지인들에게 "건모가 해줬다. 서운한 게 있었는데 다 날아갔다"라며 자랑했다.
그 사이 김건모는 눈사람 인형 안에 숨어 있었다. 노사연은 김건모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눈사람 인형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김건모는 노사연이 공연을 하는 동안 기다렸고, 눈사람 인형을 쓴 채 무대 위로 올라갔다. 노사연은 눈사람 인형 속에서 김건모가 나오자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했다.
한편 박수홍은 돈 스파이크, 손헌수와 지리산 여행을 떠났다. 세 사람이 팀으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고, 박수홍은 "팀워크를 다져서 전국에 우리 존재를 알리자"라며 각오를 다졌다. 돈 스파이크는 "전 밥하러 왔다"라며 반박했고, 손헌수는 "그런 건 줄 알았으면 안 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돈 스파이크는 초콜릿, 고자, 마시멜로 등 단맛이 나는 재료로 초콜릿 피자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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