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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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발칙한 동거' 워너원 옹녤환, 관찰예능 주인공도 '나야 나'

기사입력 2018.01.20 06:55 / 기사수정 2018.01.20 01: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워너원의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이 '발칙한 동거'에서 매력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폐교 펜션으로 떠난 워너원, 육중완,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다리 타기 결과 옹성우와 김재환이 윤정수의 일일 세신사가 됐다. 어색하게 욕실로 들어간 두 사람은 열심히 윤정수의 등을 밀었고, 윤정수는 만족했다. 그 사이 강다니엘은 육중완과 설거지를 마쳤다. 일을 하고 피곤해진 옹성우, 김재환, 강다니엘은 잠시 잠을 청했다.

윤정수와 육중완은 이들을 깨우려고 워너원의 '나야 나'를 틀었다. 강다니엘이 미동도 없자 윤정수는 음악을 더 크게 틀며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결국 눈을 뜬 강다니엘은 익숙한 음악에 바로 몸을 맡겼다.

이후 다섯 명은 각자의 스타일로 팀복을 맞춰 입고 '옹녤환육수'를 결성, 추억을 소환하는 댄스까지 선보였다. 이어 육중완의 계약 조건에 따라 가평으로 향한 옹녤환육수. 옹성우는 망원시장에서 사온 닭강정을 걸고 한 가위바위보에서 계속 패해 좌절했다. 이어 다섯 명은 직접 고기를 굽고 라면을 끓이는 등 저녁상을 차렸다.

한편 이경규는 성규를 위한 닭백숙을 완성했다. 성규는 닭이 익지 않은 것 같다고 했지만, 이경규는 성규의 의심을 없애기 위해 닭다리를 뜯기 시작했다. 결국 이경규는 사과하며 다시 끓이기로 했다. 그러나 다시 끓인 백숙도 영 맛이 없는 상황. 맛있다는 리액션을 강요하던 이경규는 "다음에 또 만나게 되면 떡국을 해줄게. 미안하다"라며 "그만 먹지 뭐"라고 진심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타와 우영은 뮤지컬 연습을 마치고 온 찬성을 데리고 을왕리로 향했다. 우영과 찬성이 먼저 사륜 오토바이에 올라탔고, 면허가 없는 치타는 찬성의 뒷좌석을 택했다. 이어 세 사람은 갯벌 전쟁을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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