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임현식이 시니어 중심의 영화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임현식은 "오랫동안 연기생활 해오면서 어느덧 70대가 됐다. 지금까지는 나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노인으로 들어가는게 싫었다"라며 "옛날 같으면 고려장도 당할 수 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시대가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임현식은 "이런 노인영화가 나오기 드물었던 경우인거 같고, 이제 시작인거 같다. 진작 이렇게 만들어졌어야 하는데 아쉽다. 10년 전부터 신구가 앞장섰어야 했다. 이렇게 해보니까 장래성이 있어 보이고 노인영화가 한없이 재밌게 만들어질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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