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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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어안이 벙벙"…'무한도전' 조세호, 기상캐스터 변신 과정 첫 공개

기사입력 2018.01.19 13:20 / 기사수정 2018.01.19 13: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무한도전’ 조세호의 ‘동장군’ 기상캐스터 변신 과정이 최초로 공개된다.

‘1시간 전’의 첫 주자로 나선 조세호가 MBC ‘뉴스투데이’의 1일 기상캐스터가 되기까지 그의 모습은 어땠을지, 칼바람에 꽁꽁 얼어붙은 여의도 앞 바짝 긴장한 ‘동장군’ 조세호의 미션 수행 현장 모습과 실제 뉴스센터의 반응까지 속속들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1시간 전’의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2일 아침 조세호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뉴스투데이’에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했다. 실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왜 그가 갑자기 1일 기상캐스터가 된 것인지 궁금증을 모았다.
 
이는 ‘무한도전’의 특집 ‘1시간 전’ 미션을 수행한 모습으로, 드디어 그가 ‘동장군’ 기상캐스터로 변신하게 된 이유와 그 과정이 방송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 조세호는 MBC ‘뉴스투데이’ 속 ‘동장군’ 기상캐스터 모습 그대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귀주 MBC 기상캐스터 옆에 안대와 헤드폰을 착용하고 잔뜩 겁에 질려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시간 전’의 첫 주자인 조세호가 여의도역에 막 도착한 모습으로, 앞으로 자신 앞에 닥칠 시련(?)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대와 헤드폰을 벗고 현장을 확인한 조세호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연신 “제가 1시간 뒤 기상캐스터라고요?”라고 물으며 믿어지지 않는 상황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약 5번의 일기예보가 진행된다. 방송 당시에는 사상 최악의 추위로 한파특보가 발령된 상황이라 기존보다 더 많은 총 7번의 일기예보가 진행됐다. 이중 조세호는 3번의 일기예보 진행을 맡게 됐다.

이에 더욱 긴박해진 현장 상황을 파악한 조세호는 황급히 준비에 나섰지만, 대본도 설명도 없는 상태에서 간단한 날씨 정보만을 가지고 자신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동장군’ 분장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기상캐스터가 무슨 분장을 하지?", "제가 처음인데.. 기상캐스터분들 무슨 이야기를 많이 하죠?", "근데 지금 뭘 붙이는 거예요?" 등 끝없는 질문을 던졌다.
 
20일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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