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영화 '골든슬럼버' OST가 선공개됐다.
영화 개봉을 한 달 앞두고 미리 공개되는 ‘Special Track’은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이 돋보이는 그룹 위너의 리드 보컬 강승윤 버젼의 Golden Slumbers, 짙고 소울풀한 보이스가 마음까지 울리는 이하이 버전의 Golden Slumbers, 총 두 곡이 담겨있다.
'골든슬럼버'의 제목이기도 한 '골든슬럼버(Golden Slumbers)'는 1969년 비틀즈 해체 직전 발표한 마지막 앨범 ‘애비 로드(Abbey Road)’에 수록된 곡으로 폴 매카트니가 멤버들을 위해 직접 작곡해 남다른 의미를 지닌 곡이다.
극 중에서는 건우(강동원)의 학창시절 밴드활동을 하며 즐겨 부르는 노래로 등장, 적재적소에 삽입되며 영화를 보는 내내 관람객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강철비', '1987', '검은사제들', '명량' 등을 책임지며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음악감독 김태성이 전체 음악을 지휘, 특유의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골든슬럼버'의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승윤, 이하이의 참여로 재탄생 된 '골든슬럼버' OST 스페셜 트랙은 1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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