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8년 매혹적인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제니퍼 로렌스 주연 영화 '레드 스패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흥행 시리즈 '헝거게임'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제니퍼 로렌스의 재회로 이목을 집중시킨 '레드 스패로'가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레드 스패로'는 몸을 이용해 타깃의 마음을 사로잡아 조종하도록 훈련 받는 러시아 스파이 조직 '레드 스패로'의 요원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 분), 그녀가 지령을 받고 러시아 내부의 이중 첩자를 알아내기 위해 미국 CIA 첩보원을 유혹하며 속고 속이는 게임을 벌이는 매혹적인 스릴러.
공개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강렬한 붉은색과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내뿜는 제니퍼 로렌스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티저 예고편 속 매혹적인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호텔 침실에 앉아있는 도미니카의 관능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든다.
곧이어 도미니카에게 다가가던 남자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에 의해 살해당하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는 동시에 그녀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내레이션과 함께 특수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도미니카가 육감적인 자태와 고혹적인 모습으로 상대를 유혹하는 모습은 긴장된 음악과 함께 관심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인 것처럼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는 금발의 도미니카의 모습과 "붉은 참새(레드 스패로)라고 불리더군. 그게 그녀의 정체야"라는 내레이션은 레드 스패로라고 불리는 그녀의 실체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의 원작인 동명의 베스트셀러 '레드 스패로우'는 전직 CIA 요원 출신의 제이슨 매튜스 작가가 33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생생한 현장감으로 스파이 소설계의 새로운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레드 스패로'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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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