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김명민X오달수X김지원, 강력해진 트리오…'조선명탐정' 역대급 꿀케미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김명민·오달수·김지원이 꿀케미를 자랑했다.

17일 네이버 V라이브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무비토크'에는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이 출연했다.

3년만에 3편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명민은 "이제는 책임감같은 걸 느낀다"며 "구정 때 마다 '조선명탐정'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명탐정'촬영 현장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른 현장에서 상처받고 촬영장에서 치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오달수 역시 "2편이 끝날때 3편이 있을 것 같은 뉘앙스만 주려고 했는데 내용까지 똑같아졌다"며 "관객분들이 1편과 2편 다 사랑해 주셔서 3편이 제작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은 3편에 새로 합류하게 된 소감에 "1, 2편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부담감 보단 기대감과 설레임이 컸다"고 밝혔다.

김명민과 오달수는 3번의 작품을 함께한 사이 답게 부부케미를 증명했다. MC박경림은 김명민에게 "오달수와 3편까지 함께하며 이제는 부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눈빛만 봐도 안다고 하던데 지금 오달수씨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냐"고 물었다.

오달수를 바라본 김명민은 "지금 '언제 끝나나'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고 오달수는 "바로 아시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편에 새로 합류한 김지원과의 케미도 돋보였다. 김지원은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며 "촬영 끝나고나면 다음 날에 만나는게 반갑고 즐거웠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김명민은 "김지원과 첫 리딩 만나기 전에 설레서 잠을 못잤다"며 "달수형이랑 같이 지원씨가 오기전에 어떻게 맞이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명민과 오달수는 감독과 함께 셋이 있었기 때문에 3편까지 올 수 있었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없으면 다음 작품에 출연하지 않겠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세 사람은 5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세 사람이 함께하는 '트리오댄스', 8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밥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내달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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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