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정용화에 이어 가수 조규만까지 경희대 특혜 입학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정용화가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편법입학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진화에 나선 가운데, 조규만의 특혜 입학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한 매체는 조규만 또한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에서 특혜 입학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정용화와 비슷한 사례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따라 조규만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조규만은 1969년생으로 가수 조규찬의 형으로도 잘 알려졌다. 형제인 조규천, 조규찬과 함께 조트리오를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했으며 드라마 '햇빛 속으로'의 OST '다 줄거야'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 줄거야'는 이승기가 리메이크하는 등 오랜시간 사랑 받았던 곡.
최근 조규만은 지난 2016년 발표한 테이의 앨범에 실린 '그리운 날에는', 지난해 발표된 엑소 백현이 부른 '바래다줄게' 작사 작곡 등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서로 주로 활동해왔다.
한편 현재 미국 체류 중인 조규만은 오는 26일 귀국,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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