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16 22:32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4회에서는 손수현(손수현 분)과 이수민(이수민)이 이규한(이규한)에게 실연을 당했다.
이날 이수민은 손수현으로부터 이규한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손수현은 이규한의 첫사랑에 대해 "미국 유학당시 만났던 여자친구가 돈 많은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남편이랑 싸우면 매번 전화한다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아픈 몸을 이끌고 약국에 갔던 이수민은 우연히 어떤 여자와 걸어가는 이규한을 보게 됐다. 이수민은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을 몰래 따라갔고, 이규한에게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여자를 보고는 이규한의 첫사랑으로 오해했다.
이수민은 이규한이 자리를 비운 사이 여자에게 다가가 "한 때 뜨겁게 사랑했던 사이면서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보험이나 파는 거냐. 규한 오빠, 당신이 헌신짝처럼 버린 남자지만 나 한테는 반짝반짝 빛나는 여자다. 나 오빠 좋아한다. 어쩌다보니 내가 고백은 못했지만"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규한은 그녀가 자신의 외사촌 여동생이라고 밝혔고, 창피함을 느낀 이수민은 황급히 도망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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